우리의 친구되신 예수님 (11-12월 소식과 2024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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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자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올해는 전세계가 더 복잡하고 어려웠던 한해 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미얀마 내전, 우크라/러시아 전쟁과 북한군 파병, 중동쪽 전쟁, 게다가 우리 나라의 비상계엄 사태까지…. 날씨는 이상기온으로 엄청나게 덥기도 하고, 곳곳에 홍수도 많이 일어났고, 경제적으로도 전세계가 어려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한해를 되돌아 보며, 힘들었던 시간들도 생각이 나고, 기쁘고 즐거웠던 순간들도 떠오릅니다. 지나온 모든 시간을 예수님 앞에 풀어놓고 예수님과 조잘 조잘 이야기하는 성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친구되시기 위해 오셨으니까요.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고 찬양합니다. 이 땅에 예수님께서 오신 일이 그 모든 것보다 가장 큰 '위로'가 됩니다.

성탄의 기쁨

성탄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서 여러 가지 선물들을 준비해서 각 교회별로 나누었습니다. 몇몇 분들께서 보내주신 특별한 마음들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번 성탄에는 누가복음 19장에 외롭고 돈만을 위해서 살았던 삭개오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를 찾아오신 예수님은 이미 그를 알고 계셨고, 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주셨습니다. '오늘밤 네 집에 유하여야겠다'-예수님은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삭개오에게 필요한 것을 '친구'였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삭개오는 갑자기 변했습니다. 삶의 주인이 돈이 아니라 예수님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그에게 구원을 선포하셨습니다. 바로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려는게 예수님의 오신 목적입니다. 그 삭개오가 바로 '나'이기에, 더욱 이번 성탄이 감사합니다.  

* 각 교회별 사진이 많습니다. ^^
 

<선물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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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빠인 은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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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차이 은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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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은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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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 은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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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윈 은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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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부리 전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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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감사했던 일들
1. 3개 지역에 교회 개척을 진행하였습니다.

세나, 사라부리, 후아힌 지역에 교회 개척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존의 있던 교회들이 힘을 내어서 함께 개척에 도전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두 정착하진 못했어요.

스크린샷 2024-12-25 14.28.35_s.jpg <사라부리 전도처>

 

스크린샷 2024-12-25 14.29.03_s.jpg<세나 전도처>

 

스크린샷 2024-12-25 14.29.12_s.jpg<후아힌 전도처>

 

2. 미얀마어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태국어도 부족하지만, 생활할 만큼은 되기에 미얀마어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교회들 뿐 아니라 태국에 유입되는 미얀마사람이 점점 많아져서, 태국에서의 미얀마 사역이 더욱 필요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또 하나의 언어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네요.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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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콕지역에 있는 교회가 성도수가 전체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정식 교회로 세워진 곳은 방빠인, 마하차이, 방콕, 아유타야, 보윈 은혜교회 총 5개의 교회 입니다. 올해 초 총 인원이 200여명 정도 되었는데, 올해 말에는 출석인원이 300여명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미얀마 사람들의 상황상 일에 따라서 이동도 많고 정착이 어려운 점이 있지만, 더욱 많이 모이고 있네요.

IMG_6585_s.jpg<보윈은혜교회 예배모습>

IMG_6970_s.jpg><방콕은혜교회 예배모습>

IMG_7090_s.jpg<아유타야은혜교회 예배모습>

IMG_7179_s.jpg<사라부리 은혜교회 예배모습>

IMG_7256_s.jpg<방빠인은혜교회 예배모습>

IMG_7256_s.jpg<마하차이은혜교회 예배모습>

 

4. 어린이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울산갈릴리교회의 지원으로 어린이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아유타야 은혜교회에는 6명의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보육원처럼 있지만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계획이 없었고, 마하차이 은혜교회에도 평일에 아이들이 교회에 오지만 교육프로그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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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T 선교적 발전

최근 AI 를 통한 IT 기술의 발전의 속도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틈틈히 연구하고 있으며, AI 기술을 적용하여 열방기도앱 2.0을 곧 런칭할 예정이고, 선교사역을 도울 수 있는 AI 선교사역플랫폼도 개발, 테스트, 연구중에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사역도구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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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지 못한 일들
1. 방콕지역 선교센터 (ITAM) 및 방콕은혜교회 이전

방콕지역의 효과적인 미얀마 사역, 방콕은혜교회의 예배처소, IT 선교를 위한 개발센터 등의 복합적인 목적을 위한 센터를 세워보려고 했지만, 올해 못했네요. 방콕은혜교회의 성도들은 애가 타는 듯한데…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2. 개척을 시도했지만, 아직 정착하지 못한 세나와 후아힌

3곳에 개척이 진행되었지만, 사라부리에만 정착이 되었고, 세나와 후아힌은 정착되지 못했습니다. 세나에는 한 집사님의 댁에서 예배를 시작했는데, 사정이 생기면서 이사를 하게 되어서 예배처소가 없어졌고, 모 교회를 통해 건축이슈도 있었지만 이것도 무산이 되었네요. 후아힌은 성도들에게 비자문제가 생기면서 쫓겨났어요. 아직 예배처소와 방향을 찾고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비전트립앱 업데이트를 못 함

개발한지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많은 유저를 가지고 있는게 비전트립앱인데,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자 계획을 갖고, 이를 위한 서포터지 자원자들도 모았는데, 업데이트도 못하고, 서포터즈 모임도 못했어요. 새로운 사역들, 개척, 언어훈련 등 올해가 너무 분주했네요.

4. 건강 및 운동

올해는 "헬창이 되어보리라" 생각하며 운동을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못했네요. 고지혈증이 있어서 매일 약을 먹고 있어요. 의사 선생님이 매일 운동을 꼭 하라고 했는데, 몇번 못했어요. 혈압, 요산, 관절, 디스크 등 문제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지금 관리를 잘 해야하는 수준이예요. 건강은 또 하나의 사역임을 명심하고 내년에는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

2025년 계획과 기도제목
1. 세나개척

한국에서 한 집사님께서 세나지역에 대한 소식을 보시고, 1년치 렌트비를 보내주셨어요. 그것으로 다음달부터 예배처소를 렌트해서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나지역을 위해서 2023년 8월부터 조사하고 준비해서, 2024년도에 시작했는데 중간에 문제로 어려워졌지만, 2025년도에는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주시네요. 할렐루야!

2. 방콕지역 연합모임

방콕지역에 5개의 교회와 전도처들이 있지만, 성도들이 모두 모여본 적은 없어요. 올해 2월에 훼드럴웨이 갈보리교회의 지원으로 방콕지역 교회 연합 찬양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3. 선교센터

방콕은혜교회의 이전이 시급해서, 이전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 공간을 기반으로 방콕지역 선교센터를 시작하려 합니다. 처음에는 부족하겠지만 하나씩 만들어가며 IT 선교센터, 미얀마이주민센터, 방콕 그레이스 선교센터 로써의 역할들을 감당하기 위해 도전하려 합니다.

4. 어린이사역 확대

지난달 부터 시작된 어린이 사역을 더욱 전문화 하여서 교회들이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교육기자재를 제공하고, 사역자와 교사들을 교육하려 합니다.

5. 새로운 비전트립앱 - 단기선교 플랫폼과 서포터즈 정기모임

IT 기술의 발전이 너무 빠릅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대두되면서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하며 그 발전 속도는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준비하지 않고 그대로 있다간 퇴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이크가 없어도 설교할 수 있지만, 마이크가 있으면 멀리까지 전달할 수 있는 것처럼, IT 라는 도구를 활용하면 시간, 공간을 넘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6. 선교사 플랫폼 시작

챗GPT 에서 제 선교자료를 모두 학습시켜서 선교사역을 소개하고 선교편지작성을 돕는 도우미를 테스트해보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고 연구하며 사역을 위한 도구도 테스트해보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런칭해보겠습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라는 질문을 저에게 하시는 듯 합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그리스도시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라는 성경에 있는 베드로의 대답말고, 너는 나를 누구라고 하고 있느냐? 말이 아니라, 너의 생각에서… 너의 말에서… 너의 행동에서… 너의 시간에서.. 너의 하루에서.. 너의 시간에서.. 너의 삶에서 보여주고 있는, 나타내고 있는 '나(예수님)'는 과연 누구냐?….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돌아보고 회개하고 다짐합니다. 선교지에 와서 영성과 열정이 줄어든 것 같고, 기획력과 추진력도 약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새로운 도전보다는 현상유지하며 안주하려는 것 같기도 하고… 예수님의 질문앞에 서서 다시 한번 저를 되돌아보며 마음을 정비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하십니까? 연말 우리 스스로를 정비하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세계를 위해 기도합니다.

 

 

<2025년 새로운 사역들에 함께할 분들/교회/단체를 개인적으로 연락주세요 ^ 함께함이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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