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보다 먼저 사역을 시작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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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에는 반뿌라쿤 교회에 다녀왔어요

그레이스 선교부는 태국에 와 있는 미얀마사람들을 주대상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태국에 와 있는 미얀마인들이 수백만명에 이르고, 이들은 대부분 노동, 건축, 농장 등 어려운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뿌라쿤 교회는 그레이스 선교부에서 개척한 교회 중에 태국인 교회예요.

아직은 작은 기도소 같은 교회예요. 대부분 아이들이 모여요 ^^

지난 주일에 이곳에서 저희 가정이 처음(?)으로 사역을 시작했어요. 반뿌라쿤교회 아이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쳐주었습니다~~~~. ^^. 그런데 제가 아니고 예린이가 ㅋㅋㅋ

평소 예린이가 종이접기를 엄청 하던 걸 선교사님들이 보시고 현지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주자 하셔서 이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 아직 어린 예린이지만 열심히 접고, 보여주고, 가르쳐주었습니다.

물론 한국어로 말하고, 선교사님께서 통역 해주셨죠 ^^

 

예린이도 무척 기쁘고, 보람차 했습니다. ^^

다른 사람을 돕고 섬기는 기쁨을 알아가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건 설명하고 가르쳐 줄 수 있는게 아니고, 직접 보고 경험해야 아는 것이니까요 ^^

부족하지만 저희 가정이 조금씩 선교를 배우고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복음을 아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은 가르치는게 아니라 보여줘야 하는 거죠.

왜냐하면, 복음은 배우는게 아니라 느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그나저나, 첫째 딸 예솔이를 한국에서 데려와야하는 코로나로 인해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제한이 너무 많아서 계속 기도하고 있어요 ^^ 지혜를 주시길 함께 기도해주세요.

 

*ps : 끄라닷(태국어 ; 종이) 작품도 몇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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