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선교사역 이야기
어느덧 이곳에 온 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길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문화속에 모든 것이 처음인 저희에게 코로나가 겹치면서 정착을 위해 여러 가지 준비했던 것들이 계획대로 안되기도 하고, 제일 많은 돈을 투자한 냉장고가 고장나서 황당한 수리(?)를 경험하기도 하고, 비자문제로 이리 저리 고민도 하고 현지 정책과 문화에 놀라고, 외국인으로 당하는 수모(?)를 느끼기도 하고, 선교사님들에게 많이 들었던 MK 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기도 하고 ^^ 이외에도 수많은 일들로 6개월이 금새 지나간 것같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여전히 결론은 '감사'네요. 그렇기에 감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 그리하지 아니하실지라도 '감사' 합니다. 여전히 수많은 변수가 있고,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있지만, 변함이 없는 그 분이 계시기에 안전합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고, 바라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지라도 그 사랑과 그분의 동행이 여전하시기에 감사합니다. 우리는 '믿기 때문에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습니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며, 모든 민족을 다스리시는 에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우리의 안전함은 우리가 처한 상황에 안전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 가운에 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풍랑이 오지 않아서가 아니라, 어떤 풍랑이 올지라도 그분이 함께 하시기에 안전합니다. 더 깊이 그분을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기도시간이 많아져서 보다 그분과 함께 하는 하루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선교지, 그리고 코로나 라는 상황 속에서 저 자신을 깊이 있게 돌아보고 있습니다. 아직 태국어를 잘 못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고, 코로나라서 또 활동범위가 적습니다. 가족과 더 오래 있으면서, 서로 알아가고 내 자신을 발견합니다. 목사로써 사람들에게 많이 드러나는 모습들을 더 신경쓰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더욱 나의 내면을 바라보며 잠잠하고 진실되고 더 본질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묵상하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삶이 아니라 내 속에서 우러나는 삶을 살아가려 노력합니다. 깍이고 다듬어 지도록 기도해주세요 ^^
메싸이 은혜교회에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20살때부터 중고등부에서 설교(?)를 하기 시작해서, 작년 12월까지 25년간 거의 쉼없이 매주 중고등부 설교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선교지에 나오면서는 설교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말도 못하고, 기회도 없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이 있지만, 주님께서 저에게 밖으로 꺼내기 보다, 안으로 담는 시간을 주신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8개월 만에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메싸이 은혜교회에서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선배 선교사님께서 통역을 해주셔서 저는 한국어로 설교했습니다. ^^ 한국교회도 가난한 시절, 기복신앙이 많았듯이, 기복적인 신앙이 많습니다. 현실이 가난하고 힘드니 복을 받는 것이 더욱 간절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지금 미얀마 성도들이 참 그러합니다. 복에 대한 간절함이 많네요. 하지만 진짜 복은 외형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것임을 나누었습니다.
<치앙라이의 백색사원을 잠깐 둘러봤어요>
<태국에서 미얀마로 들어가는 국경입니다. 코로나로 굳게 다쳐있었습니다.>
<태국,미얀마,라오스가 만나는 골든트라이앵글입니다.>
<메사이 은혜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어요>
어린이 케어센터의 아이들을 위해 교복을 제작중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아이들이 모이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여러 선생님들이 집근처로 가서 아이들을 모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러 교사들이 귀하게 헌신해 주십니다. 어린이 케어센터를 위해서 저희에게 특별히 보내주신 헌금이 있어서 그것을 가지고 아이들 교복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잘 배우고, 건강히 자라도록 기도해주세요.
<아이들이 케어센터에 모일수 없어서 선생님이 근처 마을로 찾아가서 가르치고 있어요>
<아이들의 사진입니다. ^^ 작아서 잘 모르시겠지만,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메땡 은혜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레이스 선교부 내에는 여러 교회들이 있습니다. 메땡이라는 곳에 메땡 은혜교회가 있는데, 이곳은 코끼리 캠프장이 있는 지역입니다.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코끼리 트래킹과 땟목타기 등을 하는 관광지입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서 관광객이 없으니, 이 지역에 생계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코끼리 농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주성도인 메땡 은혜교회는 매주 70~80여명이 모여 예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메땡 지역이 어렵게 되면서 성도들도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많이 했고, 교회에는 성도가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어려움이 있어서 교회에 방문하여 함께 예배하며 위로 하였습니다. 비슷한 어려움들이 여러 교회들에게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성도들이 일자리를 잃어버리고, 생계가 어려워짐에 따라서 교회도 어려움이 함께 오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여러 쇼크들이 선교지 교회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레이스 선교부에서 함께 동역하고 있는 최승훈 선교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어요>
<메땡 은혜교회 아이들이 특송을 했답니다. >
<제가 축도 해 주었습니다. >
<메땡은혜교회아이들의 찬양 ^^ - 끝부분에 보시면 앉아 있는 성도 숫자가 더 적어요. >
현지 사역자 비자 문제를 위한 멤버케어 펀드를 시작했습니다.
그레이스 선교부는 태국에 있는 미얀마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군부체제에 있고 생계 수단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미얀마 사람들이 태국으로 와 지냅니다. 태국에 거주하는 있는 미얀마 사람이 수백만명이 된다고 합니다. 주사역지인 메솟은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으로 지역은 태국이지만 미얀마인이 10만명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치앙마이에도 미얀마 인들이 수만명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태국인보다 임금이 싸기 때문에 주로 노동현장에서 일을 하고 지냅니다. 이들을 위한 디아스포라 교회의 필요를 따라 그레이스 선교부는 20여년간 60여개의 교회를 개척했고, 현지 사역자들을 세워서 바른 신앙의 교회로 세우도록 가르치고, 훈련하고, 교제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사역자들 역시 이곳에서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비자 문제가 있습니다. 1인당 연간 2만바트(80만원정도)의 비자비용이 소요됩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고자 선교부내에 의논을 했고, 태국에서 주는 산족증(부족에 따라 주는 일종의 장기 거주증)을 받는 것으로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산족증은 한번 받으면 10년을 지낼 수 있고, 1인당 4만바트(160만원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목돈이 되기 때문에, 그레이스 선교부의 선교사들 가정마다 매월 정기적으로 적립금을 모으고, 따로 후원금이 있으면 이를 적립해서 펀드를 준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멤버케어부를 만들었습니다. 멤버케어부는 현지 사역자들의 비자 문제 뿐 아니라 다양한 신상에 관한 문제 - 사고, 질병, 장례 등이 발생하면 지원하는 일을 체계적으로 할 것 입니다.
큰 딸의 태국 입국이 허락되었습니다.
큰 딸 - 예솔이가 태국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13살의 사춘기의 시기에 선교지에 와서 받은 여러가지 culture shock로 힘들어 하던 딸을 혼자 비행기에 태워서 한국으로 보내고 난 뒤 여러 가지 힘이 들었습니다. 태국에 있을때도 여러 갈등으로 힘이 들었지만 한국으로 보낸 뒤에는 또 보고 싶어서 힘이 들었지요.
목사에 게다가 선교사인 아빠를 받아들이기 어려워 하던 녀석에게 건네는 모든 말은 잔소리가 되어버리고 더군다나 멀리 한국에 있으니 더 할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5월에 딸 아이를 한국에 보내고 저희도 6월에 비자를 위해 한국에 들어갈 계획이었는데 코로나 상황으로 갈수 없었고 3개월이 넘게 떨어져 있었네요. 내가 할수있는게 없고 정말 하나님만 해주셔야만 하는 상황.. 할수있는게 없기에 더욱 의지했고. 내가 무능하기에 더욱 그분의 전능을 기도했습니다. 역시 딸 아이의 마음을 조금씩 만져주신 것 같아요.
주변에 너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어요. 키멘으로 섬겨주고 있는 사랑하는 친구 성태 집사, 멘토 되시는 유 목사님. 예솔이가 활동했던 극동방송합창단의 자모들. 그리고 울산 대영교회 목사님과 선생님, 가족들과 여러 지인들이 너무 많이 도와주셨어요. 제 동생과 아버지 어머니 처가식구들 모두 예솔이를 잘 챙겨주셔서 아이가 잘 지냈어요.
태국에서 드디어 문을 열었고 태국 입국 준비를 했습니다. 몇 몇 분야만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국이 가능한 국제학교로 학교도 옮기고, 필요한 여러 서류들을 준비해서, 어렵게 드디어 ~ 입국승인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승인 받은 후 준비해야할 서류를 토,주일 - 이틀동안 준비해야 해서 주말에 서류 준비하느라 참 바빴습니다. 주말이라서 근무를 안하니까 일처리가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정말 은혜로 준비가 되었어요 자가격리 숙소를 구하려면 보름에서 한달정도 여유를 가져야 한다는데 일주일 뒤의 숙소를 정말 잘 찾았어요. 아주 비싼 방만 여유가 있던데 저희는 그나마 저렴하고 깨끗한 숙소를 찾았어요. 비행기 티켓 발권이 쉽지 않았어요. 입국 승인된 사람만 티켓팅이 되기 때문에 대사관에서 대한항공으로 명단이 넘어가야하고 원하는 날짜에 자리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게 본사에서 직접 전화를 통해서만 가능했어요. 주말 이라서 이것도 아주 힘들었는데, 토요일 저녁 확약문자가 오고 인터넷으로 바로 결제를 해서 티켓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코로나 보험을 10만불(1억 3천만원) 이상으로 3개월만큼 준비하라고 해서 준비했는데, 갑자가 기간을 1년 짜리로 바꿔야 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알아보고 ... 보험회사에서도 이런 식의 여행자 보험이 없다며 당황해 하는 조건인데, 다행히 맞는 보험을 찾아서 나름 저렴하게 가입을 했어요.
마지막으로 대사관에서 이 서류를 접수해야 하는데, 하루에 20명만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공지가 와서 한국에 있는 제 동생이 심야버스를 타고 새벽 5시부터 줄을 서서 접수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9월 5일에 한국에서 태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며, 이후 14일 자가격리를 하고, 9월 20일이면 아이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 이야기 이지만, 선교지에 와서 선교수업에서만 들었던 MK 들의 고충과 어려움들을 경험했습니다. 예전엔 '선교사 아이가 왜 저래?'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했었던 저 자신이 부끄럽더라구요. 선교사와 다르게 선교사 자녀로써 경험하게 되는 여러 가지 심리적인 어려움들이 있는 것 같고 이 부분은 정말 하나님께서 해주셔야 하는 부분 같습니다. 부모로써 기도밖에 할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이번 예솔이를 한국에 보낸게 과연 잘 한 것인가? 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되돌아 보니 이 일을 통해서 저희에게도, 예솔이에게도 하나님께서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해주신 것 같습니다. 예솔이가 저희와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는데, 하나님은 저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도록 해 놓으심으로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는 그 일들을 하신 것 같습니다. 때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한계를 만나게 하심으로, 그분을 의지하게 하시고, 그럼으로 그 분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온라인 사역에 대해서도 새로운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예솔이가 한국에 가 있어도 예솔이의 어디에 있는지 제가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하고 있고, 배고프면 배달앱으로 배달시켜주고, 필요한 물품이 있으면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택배로 보내줬습니다. SNS 로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고, 영상 통화를 통해서 언제든지 볼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긴밀하게 연결이 되어 있지만, 아이를 향한 '그리움'은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IT 사역을 하는 저에게 아주 중요한 인사이트였습니다. 온라인은 오프라인을 대신할 수 없다 라는 것입니다. 온라인 예배를 우리가 드리지만, 그것으로 오프라인 예배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온라인이 불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를 만날 수 없으니 온라인으로 소통해야죠. 그런데 온라인으로 소통할수록 아이가 더 보고 싶은 것입니다. 온라인을 통해서 오프라인은 더욱 강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라인 사역은 오프라인 사역을 돕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온라인 사역으로 오프라인 사역을 대신하는게 아니라, 온라인 사역을 통해서 오프라인의 사역이 더욱 강화되고, 오프라인의 만남이 더욱 그리워 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예배를 통해서 우리는 오프라인 예배를 더욱 사모하고 그리워하게 됩니다.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그것을 통해서 우리는 더욱 예배를 사모하게 됩니다. 온라인 예배가 예배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장소가 아니라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온라인 예배를 드리지만, 어떤 마음과 태도로 드리는가가 중요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울산의 빛 신문 8월호에 게재했는데요 신문이 발행되면 다시 한번 나누겠습니다.
정말 많은 굴곡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오르락 내리락 정신이 없는데, 여전히 그분이 함께 하시기에 '감사'합니다. 오르막 길이라서가 아니라, 내리막 길이라서가 아니라 그분이 함께 걷기 때문에 기쁨입니다. 우리의 안전은 그분의 함께 하심에 있습니다. 복은 내가 바라는 대로 이뤄지는게 아니라, 우리가 그분의 안에 있음이 복입니다.
임마누엘 되신 예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5월 9일 한국으로 떠난 예솔이. 건강히 잘 돌아오길 기도해주세요. >
-
첨부파일 [ 18 ]
116785214_310693240275020_4291234311924137500_n.jpg [File Size:220.4KB / Download:64]116875388_514391162684025_8271169014905604879_n.jpg [File Size:319.5KB / Download:62]117062898_391989625096284_9011658341284080594_n.jpg [File Size:321.8KB / Download:63]117165394_631972884384011_4617358775916235187_n.jpg [File Size:226.1KB / Download:59]117175922_3179294645522576_8093972683210267422_n.jpg [File Size:220.9KB / Download:61]s_케어센터_아이들사진.jpg [File Size:182.9KB / Download:61]s_IMG_0324.jpg [File Size:284.3KB / Download:59]s_IMG_0348.jpg [File Size:188.0KB / Download:63]s_IMG_0377.jpg [File Size:365.8KB / Download:71]s_IMG_0640.jpg [File Size:247.3KB / Download:58]s_IMG_0662.jpg [File Size:439.4KB / Download:60]s_IMG_0807.jpg [File Size:203.6KB / Download:59]s_IMG_0810.jpg [File Size:254.0KB / Download:63]s_IMG_0812.jpg [File Size:236.5KB / Download:58]s_IMG_9852.jpg [File Size:287.5KB / Download:56]s_KakaoTalk_Photo_2020-09-02-17-50-27-2.jpg [File Size:215.8KB / Download:60]s_KakaoTalk_Photo_2020-09-02-17-50-27-3.jpg [File Size:162.9KB / Download:41]s_KakaoTalk_Photo_2020-09-02-17-50-27-6.jpg [File Size:184.1KB / Download:41]
댓글 (2)
목사님 잘지내시는거죠. 우리에게 가장큰복은 하나님을 믿는거라는것에 다시한번 감사하게 됩니다. 우리하나님은 잠시라도 다른생각을못하게 하나님앞에 있게 하심을 볼수가 있는것 같아요 오직 하나님만 바라라고 하시네요. 목사님이 많이 보고싶은지 꿈에 보이기도 했네요. 매일 아침마다 기도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기도응답하심을 보게 되니 또 감사감사하게 됩니다. 목사님 저도 맗은 일들이 있긴 했네요. 아직 기도중인것도 있지만 그래도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야 만날수 있는 기회가 올텐데, 그 또한 하나님이 해 주셔야만 가능한 일이니까요. 목사님 기도 계속 하겠습니다. 건강하게 잘지내셔야 해요.♡♡♡
댓글 수정 삭제
목사님의 사역을 통해 일하고 계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언제나 신실하시고 공의로운 주님이 계시기에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의 길을 갈 수 있는것 같습니다. 선교사님을 통해 사역지에 복음의 꽃이 활짝 피어나게 하시는 주님께 영광과 존귀 올려드립니다. 가정에 영육의 강건함을 더 하시길 기도합니다.
댓글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