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


Happy New Year!! 더욱 은혜와 감격의 2023년이 되길 기도합니다. 2022년도를 뒤돌아보고, 2023년를 기대하며 소식을 나눕니다.
2023년도는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시작합니다. 여러 도전 앞에 여호수아 1장 9절 말씀을 통해 담대함을 명하시며,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할렐루야!!
1. 2022년 성탄소식

성탄의 기쁨을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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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소식에 성탄이야기를 빠트려서 나눕니다. 기도해주시고, 교제하는 여러 분들께서 아이들 옷을 모아서 보내주셨어요 ^^ 옷이 너무 깨끗하고, 한국 옷들이 정말 예뻐요. 방빠인은혜교회, 마하차이은혜교회, 방콕은혜교회로 나누어서 연말 성탄선물을 전달했습니다. 한국에서 보내주신 사랑과 마음들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이 흘러가고 그 사랑이 열매맺게 됩니다. 저희는 통로가 되어 흘려내면 되는 것 같아요. ^^ 그래서 우리가 함께 선교하는 것입니다. ^^ 여러분들의 헌신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한국에서 보내주신 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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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빠인은혜교회 (*아유타야은혜교회는 연합예배로 같이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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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차이은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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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은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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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솔, 예린이의 간증나눔

선교사에게 자녀문제는 참 중요하고도 어려운 문제입니다. 낯선 환경과 문화, 언어 속에서 힘겨워 하는 것을 볼때면 참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올해 방콕으로 베이스를 옮기며 아이들의 정착에 대해서 걱정이 있었습니다. 학업과 친구도 그렇지만, 신앙적인 부분은 더욱 그렇습니다. 저도 아직 언어가 미숙한 상태에서 현지교회에 가는데, 아이들은 현지교회 예배를 드리는게 더욱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근 한인교회를 보냈고, 하나님께서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만나주시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출석하는 방콕한인연합교회는 아주 훌륭한 목사님이 계시고, 정말 열심히 사역하고 계셔서 마음이 놓였고, 이런 저런 부분에서 저희가 도움이 될부분이 있으면 도와드리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아이들이 교회에서 진행하는 아웃리치에 다녀왔습니다. 5박 6일간 태국 치앙라이 지역의 산지족을 섬기고 왔습니다. 아주 힘든 일정을 다녀왔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들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예솔, 예린이가 간증을 했는데, 그게 저에게 큰 선물처럼 느껴졌습니다.
12월에 나누었던 고백처럼 핸들이 제손이 없이 휩쓸리는 삶... 하나님께서 불어내시는 대로 흘러가는 삶을 훈련하게 하시는데.. 자녀 영역에 대해서도 그러하네요. 제가 열심히 핸들을 꺽으려 살았던 때보다, 힘을 빼고 휩쓸려가는데.. 더욱 귀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주님은 저에게... 더욱 믿음과 순종을 훈련시키는 것 같습니다. 그분은 과연 주님이십니다.

예솔이의 간증 나눔

 

예린이의 간증 나눔
3. 2023년 도전

지난 9월에 나눈 고백입니다.

도전이란
어떤 일을 잘 해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이라도 해보는 것입니다.

도전이란
실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뭐라도 해야해서 하는 것입니다..

도전이란 내가 잘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잘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도전이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알아서가 아니라,
무엇을 해야하는지 몰라서 하는 것입니다.

도전이란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서가 아니라,
실패할 것 같은데도 ... 그럼에도 하는 것이 도전입니다.

그래서 저는 도전합니다.
이들을 위해 뭐라도 해봐야 겠는데,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도전합니다.

그 이후 계속 도전이라는 단어를 묵상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는 특별히 도전하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방빠인, 마하차이, 방콕은혜교회 - 3개교회를 돌보아야 합니다. 아유타야 은혜교회는 이제 개척해서 더욱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방콕복음교회는 매월 태국어 설교와 여러 부분의 동역이 이뤄질 것 같습니다. 태국 현지의 IT 선교사역을 위해서 IT 선교연구소를 세우고 이를 통한 본격적인 IT 사역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태국에 와 있는 300만명의 미얀마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유투브 채널을 만들고, 구체적인 선교적략을 실행하게 될 것입니다. 전체 선교를 섬기기 위한 비전트립앱의 새로운 버전과 한국 교회를 위한 교회 사역플랫폼과 스마트보트의 새버전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일들이 너무 많고, 아직은 흐릿한 계획들을 구체화, 현실화, 현지화 하기 위한 깊은 고민들이 필요합니다. 그런 저에게 주신 말씀이 여호수아 1장 9절의 말씀입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수 1:9)"

주님의 명령은 담대함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근거는 나의 능력, 소유, 상황, 형편이 아니라.... 그분의 함께하심입니다. 함께하심 이라는 약속을 붙들고 담대함을 가집니다. 그렇게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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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1. 개척한 아유타야 은혜교회가 잘 정착되도록
    - 30여명의 개척멤버들이 교회를 사랑하며 잘 세우도록
    - 내년 3월에 올 사역자 - 진수안카이 전도사님과 가정, 출산을 위해서
    - 월 17000바트(65만원)의 교회렌트비 후원이 다 모이도록
  2. 방콕은혜교회의 공간이 너무 협소하고 열악합니다. 예배 장소에 대한 후원이 되어서 좋은 장소로 옮길 수 있도록...
  3. 마하차이은혜교회의 교회건축이 잘 진행되도록, 차량이 필요합니다.
  4. 2023년도 도전할 새로운 선교플랫폼 개발을 위해서.
  5. 에솔, 예린이도 선교사역을 이해하고, MK 로써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6. 언어의 증진을 위해서 : 지혜와 건강, 체력을 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