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Mission

아직 선교사 초보인 저에게 규모가 큰 팀이 왔습니다. 32명의 의료선교팀이 천명분의 약을 가지고 선교지 왔습니다. 의사 뿐 아니라 약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미용사 사진사 등 많은 사역을 준비하여 이곳까지 방문 하였습니다. 이 기회가 우리 교회들에게 전도 와 성장의 계기가 되기 위해서 많은 기도를하였고, 지역 주민들에게 노방전도를 하고 방문 전도를 하며 교회에 초청하였습니다. 온라인으로 전도지를 만들고 교회를 소개하고 참석 하고 싶은 사람들의 이름을 받았습니다. 결과 150 여명의 이름을 적어냈고, 삼일간 3개교회에서 900 여명의 이웃들에게, 의료 봉사를 비롯한 여러 섬김과 선물을 나눠 줄 수 있었습니다. 단기팀이 한국으로 돌아가신 이후 20명의 새가족이 방문하였습니다.
구정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선교지를 위해 헌신 하신 광주은광교회 단기팀에게 감사 드립니다

<단기사역 1600여장의 사진이 모여 예수님을 나타냅니다>

지난 3월 5일 에서 그레이스 신학 교회 열 번째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7명의 신학생이 이번에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레이스 선교사님들이 모두 참석하여 이들을 축하하고 축복하였습니다. 메솟그레이스신학교는 2009년 미얀마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한 태국 메솟에 있는 미얀마인 신학교 입니다. 1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여러 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졸업한 전도사님들이 새로운 사역들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주세요.

2002년 시작된 그레이스 선교회는 83개의 교회와 100여명의 사역자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선교사 중심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더욱 새로운 선교모델을 구상하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교회 개척에 집중했던 기간이 지나고, 이제 세워진 현지 사역자들의 리더쉽을 세우고, 선교사 리더쉽과 사역적인 구분과 전문화를 통해서 건강한 교회를 통해 재생산되는 선교적 사역구조를 세우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Sustainable Mission (지속가능한 선교) 라는 Missional Goal (선교적 목표) 을 설정하고 선교지에 교회를 개척하고, 개척된 교회를 건강하게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또 새로운 교회가 개척되어지는 싸이클을 만듭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필요한 여러 가지 자원과 데이터들을 만들고, 현지 교회들에게 훈련시켜 건강한 교회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기존 선교적인 한계와 문제들을 돌파해낼 수 있는 새로운 선교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선교적 한계를 넘기 위한 새로운 선교 모델을 만들어서 도전합니다.>

선교지를 기억하고 기도해 주시는 분들을 통해 힘을 내게 됩니다. 현지 교회와 성도들에게도 큰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선교지 교회들을 방문하면서 선교를 이해하고 더욱 기도를 약속하는 시간이었으며, 저희들에게도 큰 기쁨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태국 방콕에 다들 꼭 한 번 방문해주세요

이제 태국어에서 본격적으로 미얀마어 공부를 시작합니다. 한국어를 잘 하는 미얀마 청년을 만났습니다. 미얀마의 어려운 상황 때문에 태국에 오게된 이 청년을 도와주고, 저희들에게는 미얀마어를 가르쳐주기로 하였습니다. 또 하나의 언어를 해야하는 부담이 만만치 않지만, 힘을 내어 도전합니다.

오랫동안 IT 기술을 통한 선교적 변화를 기대하며 준비해왔습니다. 교회를 위한 스마트보트, 단기선교를 위한 비전트립앱 등 교회와 선교를 위한 여러 프로젝트들을 개발해왔고, 기술적인 변화에 따라서 계속 공부하고 연구해왔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시대가 IT 기술읕 통한 변화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해야하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IT 기술을 통해 땅끝까지 길을 이미 열어 놓으셨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전세계 어디든지 소식을 전할 수 있고, AI 기술의 발전은 그 변화의 속도를 엄청나게 빠르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선교 현지의 필요를 발견하고 효과적인 사역을 위한 선교사역 플랫폼을 개발하려 합니다. 한국교회와 선교현장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선교사들은 AI 를 통해 자동생성된 선교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각 선교사들이 하는 사역들이 빅데이터화 되어 효과적인 선교전략을 구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IT 기술을 어떻게 선교현장에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선교사들을 교육하려 합니다. 이런 기술과 비전을 가진 젊은 이들을 훈련시키고 함께 동역하려 합니다. 다음 세대에 이 비전을 심어주고, 기술을 가르치려 합니다. 이런 사역들을 담아내기 위해서 ITAM (IT AS MISSION) 을 시작하려 합니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하고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IT 선교사역을 소개하고 동원하기 위해서 5월에 한국에 방문하려 합니다. ITAM 사역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교회와 관심자들께서는 연락해주세요. 한국에서 뵙고 비전을 나누고 싶습니다. (한국번호 : 010-7928-4620 / 카카오톡​​​​ID : boss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