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인도를 따라


"사람이 자기의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

우리의 계획 위에 계시며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생각치도 못한 만남과 일어나는 일들을 경험하며 그분께서 인도하시는 걸음을 기대합니다. 때론 나의 계획과 다를지라도 그분의 걸음인도하심이 선함을 고백합니다.

지난주까지 FMnC 선교본부의 훈련과 사역을 마치고 대구로 내려왔습니다.
하루 하루가 은혜 가운데 새롭습니다.

너무 감사한 것은 정말 귀한 분들을 만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을 나눌 귀한 분들을 만나며 마음과 비전을 나누었습니다 . 지난 주는 참 많은 분들을 만나고 교제했습니다 .

갓러브하우스의 정진화 대표님을 만나 일어나고 있는 선교적인 흐름과 비전들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극동방송 서울본부의 성영호 목사님과 교제하며 서울 구경도 하고 홍대 앞도 가보았습니다.

한인세계사선교지원재단의 윤승준 목사님과 교제하였습니다. 저처럼 개발을 하시는 목사님이시고, 제 고등학교 선배님이시기도 합니다. 가슴뛰는 나눔과 교제를 하였습니다.

여주영상의학센터에서 저와 집사람 건강검진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싹~~ 건강검진 해 주셨습니다. 비용으로 하면 꽤나 비쌀텐데 황태준 원장님께서 섬겨 주셨어요. 귀한 섬김과 사랑을 느낍니다.

서울에서 일하고 있는 제자를 만나서 교제했습니다. 이제 사회인이 되었네요 ^^ 많이 보고 싶었는데 있었던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울고 웃으며 삶을 나누었습니다.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군대에서 군종병으로 있을 때에, 중고등부 부장으로 함께 동역했던 집사님을 만나서 교제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이 함께 하며 늘 격려하고 응원해 주신 너무 귀한 집사님. 교제하며 그분의 삶이 큰 도전이 됩니다. 그 위트와 편안함에 또 놀랬습니다. 참 멋진 집사님. 멋진 삶

전도사때 함께 했던 초장동교회 제자를 만났습니다. 고등학생때 만났는데 이제는 아빠가 되어 아들을 데리고 왔네요. 참 멋진 사람이 되었네요 ^^

부산동일교회의 제자들이 모였습니다. ^^ 함께 밥먹고 차마시고 여러 가지 비전들을 나누었습니다. 열정과 사랑을 나누었던 귀한 보석들.. 한명 한명이 너무 소중한 녀석들. 이젠 멋진 청년들이 되었습니다. 함께 선교를 해 나갈 거룩한 공동체 됨을 나누었습니다.

주일엔 집사람이 어렸을 때 부터 자랐던 모교회인 길천교회에서 함께 예배하고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작은 시골교회에서 선교를 위해서 사역하고 모아서 선교후원금을 주셨습니다. 너무 큰 감동이었습니다.

주일 저녁엔 함께 동역했던 최수민 목사님을 만나서 교제했습니다. 밀양에서 어쩌면 소외된(?) 분들을 섬기고 사랑하며 계셨습니다. 늘 그랬든 꾸밈없고 솔직하고 편안한 목사님이 참 좋습니다.

이번주는 태국으로 보내야할 짐들을 포장해서, 국제택배로 보내야 합니다. ^^
비용을 좀 아껴보려고 포장이사하지 않고 택배를 보내려 하는데 일일이 짐을 싸고 박스포장을 해야합니다. 묵은 짐들이 많네요. 하나 하나 포장해서 박스에 담는게 그 땅에 우리를 보내시는 하나님의 명령들을 마음에 담는 것 같습니다. ^^

너무 나눌 내용들이 많네요. 한줄씩만 적었는데도 너무 많네요. ^^ 은혜가 늘 풍성합니다. 함께 선교하는 여러분 모두를 축복하며, 풍성함을 나눕니다.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주님따라 오른쪽으로 ~~ 주님따라 왼쪽으로 ~~ ^^
지금은 대구에서 서울에 올라가는 KTX 안입니다. 오늘도 만나게 하시고 경험하게 하실 일들을 기대합니다. 오직 주께서 높임 받으시고 모든 영역을 통해 나타나시고 그분의 나라와 통치가 더욱 확장되기만을 기대합니다.
그분의 때에 그분이 이뤄가시는 일들을 보며 찬양합니다. 그분이 하시는 만큼 가고, 그분이 멈추게 하시는 곳에 멈춥니다. 해야할 일을 하는 무익한 종임을 고백합니다.

모든 승리하세요 ^^ 댓글로 삶을 나눠주시고, 개인적인 기도제목은 카톡으로 올려주시면 저도 함께 기도할께요. 우리는 함께 선교하는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부산동일 제자들
갓러브하우스 정대표님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 윤목사님
극동방송 성목사님
여주영상의학센터 황원장님
사랑하는 제자 수빈
FMnC 선교회 총무님들
사랑하는 제자 정환/다예
밀양새롬교회 최목사님
길천교회에서 말씀전함
길천교회 후원
영원한 나의 부장샘~
부장샘과 린이~~